덴마크의 직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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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한선 댓글 2건 조회 2,316회 작성일 15-08-13 14:59본문
안녕하세요,
엄알비 거의 초창기 멤버라 처음에 글 한 번 쓰고 눈탕하고 있다가 맨날 좋은 글만 보고 공유안하면 안될 것 같아 올립니다. 하지만 좋은 정보들이 워낙 많아 제 글이 오히려 방해가 될 것 아닌지 걱정되긴 합니다~!^^
덴마크의 직업 체험 교육
자유 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직업 체험 활동 장소를 찾아야 하는 교사와 학부모의 고민이 크다. 직업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기업들도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가이드가 필요한 상황. 그래서 학교와 지역 사회가 직업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덴마크로 가보았다.
우리에게 안데르센 동화의 나라로 알려져 있는 덴마크는 친환경 기술, 실용적인 디자인 그리고 교육, 의료 등 성공적인 복지 정책을 바탕으로 UN 보고서가 발표한 세계 행복 지수 1위의 나라다. 북해를 사이에 두고 스웨덴을 마주 보며 독일과 맞닿아 있는 유틀란트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500만 명의 작은 나라 덴마크.
이 나라는 11세기에 스웨덴, 영국, 지중해 연안까지 진출하여 바이킹의 후예로서 큰 위세를 떨쳤고, 근대 시대 전까지도 노르웨이와 스웨덴 그리고 발트 연안을 지배하는 북구의 강대국이었다. 그러나 주변국들과의 잇따른 전쟁에서 크게 패한 후 지금의 작은 국토에 머물러야만 했고, 전쟁 이후 덴마크 사람들은 전례 없는 힘든 삶을 살아야 했다.
이를 계기로 덴마크에서는 각성과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농민 교육을 바탕으로 한 산업 혁명과 협동 농장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농민들이 도시로 이주하면서 1898년에 전국근로자연합과 고용주협회가 구성되는 등 현재 덴마크를 대표하는 사회 보장 제도의 기초를 마련하게 되었다.
덴마크는 주변국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무역을 통해 부족한 부존자원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산업화를 이루어 현재 1인당 GDP 5만 달러의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교육에 있어서는 1814년 세계 최초로 보편적 초등 교육 체계를 수립한 뒤 직업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실용주의적 교육 시스템을 완성하면서 교육 강국으로 성장했다.
직업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학습하다
코펜하겐 시청사와 시청 광장 등 도시의 풍광이 아름다운 덴마크는 국민 행복 지수 1위인 동시에 세계적 교육 강국으로 꼽히는 나라다. |
덴마크의 직업 체험 및 교육 현장을 취재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소셜 파트너’다. 여기서 소셜 파트너란 ‘사회적 동반자’란 뜻인데 덴마크의 근로자조합과 고용주협회를 일컫는 말이다. 이 두 동반자는 서로의 파트너십 아래 학생들의 직업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고 이를 시행하는 등 덴마크 직업 교육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의 직업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근로자조합에 방문 교육을 요청해 학생들이 앞으로 경험하게 될 직업의 세계,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등을 정확히 인지하도록 한다.
고용주협회의 경우도 직업 체험 및 직업 학교의 교육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 직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지식과 서로 괴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 고용주협회의 한 관계자는 그들이 직업 체험 교육 과정에서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2주 전 유통 관련 직업 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생, 교사, 교장, 가이던스(진로 진학 담당 교사)들과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프로그램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근로자조합에서 나온 담당자도 같이 참석하여 종합적인 의견을 국회와 교육부에 전달했습니다. 또 1년에 6번 학교를 방문하고 덴마크의 모든 직업 전문 학교들과 1년마다 총회의 개최해 소통합니다. 교육과정이 바뀔 때는 교육 내용을 검토하여 현장에서와 괴리가 없는지, 수준은 적정한지 점검하고, 기업들에게 사회적인 책임과 이 과정의 중요성,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도 교육합니다.”
근로자조합과 고용주협회의 담당자들과 대화를 마치고 나오면서 이들 ‘소셜 파트너’가 자신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매우 큰 자부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을 통해 어릴 적부터 ‘진짜 세상’의 이야기를 듣고 근로자의 권리와 책임에 대해 균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덴마크 학생들이 부러운 것이 나만의 마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덴마크는 세계 최초로 보편적 초등 교육 체계를 수립하고 이후 직업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실용주의적 교육 시스템을 완성하면서 교육 강국으로 꼽히고 있다.”
전문 카운슬러가 주도하는 직업 체험 교육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 있는 우터슬레브 스콜레(Uttersleve Skole) 학교는 일반적인 초・중등 공립 학교로 1학년부터 10학년까지 약 500여 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학교들마다 수시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이 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 교육과 직업 체험을 담당하고 있는 가이던스 카운슬러(진로・진학 담당 교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이던스 카운슬러의 역할과 직업 진로 교육 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우리에게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실제로 덴마크에서도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많았다. 하지만 학교가 학생들에게 무조건 대학 진학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은 아직 우리와 다른 모습이었다. 전문적인 진로 지도를 통해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과 직업 교육이 균형을 이루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덴마크의 교육 현장을 둘러보면서 느낀 것은 덴마크인은 언제부터 였는지 정확히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직업의 중요성,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직업 체험 및 직업 학교를 통해 교육받은 학생들은 덴마크의 경제를 받치고 있는 또 하나의 힘이다.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 학교, 기업, 조합 등 사회의 각 주체들이 동반자 정신을 가지고 합리적・실용적으로 이를 지원하고 실천하며 발전시키고 있는 모습은 자유 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남긴다.
국가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임금 등 여러 방향에서 구조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덴마크는 역사적・문화적인 면에서 여러모로 우리나라와는 다르다. 하지만 이들이 왜 이런 제도를 만들었으며 이를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실행하는 데 어떤 어려움과 성과가 있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은 우리가 2016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자유 학기제를 잘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 직업 체험을 준비하는 기업들과 학교들에게 덴마크의 사례들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가이던스 카운슬러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크게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 개별 진로 계획 작성, 직업 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연결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잘 이해한 뒤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계획하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Q 교사 외에 진로 지도 교사를 따로 두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과거에는 덴마크에서도 일반 교사가 수업과 진로 교육을 병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반 교사의 경우 양질의 수업을 하기 위한 수업 준비 및 교과 수업으로 매우 바쁩니다. 깊이 있는 진로 상담과 직업 체험장 발굴을 병행하기 무척 힘들었지요. 그래서 교육부가 2004년부터 이를 이원화하여 수업은 교사가, 진로 진학 교육은 가이던스 카운슬러가 전문적으로 진행 하도록 하였습니다.
저도 예전에 교사였기 때문에 두 가지를 병행했는데 제 경험에 의하면 무척 힘들었어요. 수업 준비에 소홀할 수도 있고 또 진로 지도에도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웠어요. 저는 지금의 제도가 교사들과 학생들을 위한 합리적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사람들이 진로 상담 교사로 일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실제 사회는 매우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 보았던 사람들이 학생의 진로를 지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직업 세계에 나갈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지요.
또한 진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 진로・진학 상담 과정을 공부해야 하고 이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하기 때문에 가이던스 카운슬러의 전문성은 학생과 일반 교사 모두에게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초・중등 공립 학교인 우터슬레브 스콜레 학교의 전경. |
Q 일반 교사와의 소통은 어떻게 하나요
A 일반 교사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수시로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그 밖에도 교사들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진로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학교 차원에서 교사와 가이던스 카운슬러와의 소통과 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Q 어떻게 직업 체험 활동 장소를 찾나요
A 직업 체험 활동 장소를 제공하는 많은 기업을 데이터베이스화 해놓아서 이를 수시로 활용합니다. 등록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기업에는 직접 방문하여 발굴하고, 학생들의 부탁을 받은 기업에 연락을 취해 직접 연결해주기도 합니다.
덴마크는 전통적으로 기업들이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장소를 제공하고 직업 교육을 하는 것이 무척 자연스러운 나라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필요성을 공감하고 도와주고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여기서는 저희를 실제 직원들을 대하듯이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쉬워 보이는 일들도 직접 해보니 힘든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푀텍스 유통에서 만난 학생 한센(14, 사진 오른쪽)
스칸틱 호텔에서 직업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
“실제로 호텔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체험하고 싶었습니다. 이 체험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이 직업이 저에게 잘 맞는다는 것입니다.”-스칸딕 호텔에서 만난 학생 헨리 에테(14)
“저는 7학년 때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어 학업을 중단하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이던스 카운슬러가 계셔서 자주 상담할 수 있었습니다”-학교에서 만난 학생 다이헨(15)
덴마크의 교육 제도
폴케스콜레(Folkeskole)는 덴마크의 공립 초・중등학교로 ‘국민의 학교’라는 뜻이다. 덴마크에도 사립 학교가 있으나 그 비율은 13% 미만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립 학교를 선호한다. 그 밖에 홈스쿨링, 애프터스쿨 등의 대안 학교 진학 비율은 5% 미만이다.
9년의 의무 교육 과정인 폴케스콜레를 졸업하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일반 고교와 직업 교육을 진행하는 직업 고교 중 하나를 선택해 진학하는데 학생들의 지원 비율은 반반이다. 폴케스콜레 9학년까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은 10학년이 되어 1년 동안 더 다니면서 진로 및 진학을 준비한다.
일반 고교에 해당하는 학교들을 보면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인문, 사회, 자연과학, 경영 및 외국어, 기술과학 그 밖에 ‘직업 학교 졸업생 및 성인을 위한 대학 준비 과정’ 등으로 나뉘어 있다.
이렇게 일반 공립 고교가 세분화되어 있는 이유는 고교 과정을 전문화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또한 대학이 아닌 다른 진로를 선택했던 성인들이 진로를 변경하고자 할 경우 언제든지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유연하게 학제를 운영하기 위해서이다.
대학을 준비하는 공립 고교의 경우 모두 평준화되어 있고,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사립 학교를 별로 선호하지 않아 특정 고교에 관심이 집중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어느 전공을 선택할 것이냐에 따라 고교를 선택한다.
직업 고교는 3~4년 과정으로 이론 교육과 훈련을 병행하는데, 이론 교육은 학교에서 진행하고 직업 훈련은 국가에서 승인한 회사에서 하도록 한다. 자동차, 건설, 푸드, 미디어, 경영, IT, 보건의료, 교육, 운송 및 물류 등 12개의 직업군에 대해 총 117개의 직업 학교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학교 운영에도 관여하는데 학생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 수업 계획에 의견을 낼 수 있고 전국학생협회는 중등 교육 정책과 관련하여 교육부에 의견을 내기도 한다. 현재 덴마크도 과거와 비교하면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이 많아졌는데 이는 덴마크로 이주한 외국 이민자들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전통적인 덴마크 문화와는 달리 이민자의 경우 자녀들이 덴마크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가려면 고학력, 전문직이어야 한다는 생각과 불안감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일단 경험하라, 기업에서 직업 체험 하는 학생들
Case1 ▶ 스칸딕 호텔
스칸딕 호텔(Scandic Hotel)은 북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있는 대표적 호텔이다. 이 지역의 4개 학교 8~9학년(14~15세) 학생들은 이곳에서 일주일간 객실, 연회, 리셉션, 주방 등 호텔리어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고 있다.
또한 호텔, 레스토랑 관련 전문 직업학교 학생들이 도제식 훈련을 받기도 한다. 이 호텔은 학생들의 직업 체험을 위해 업무별로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업무 매뉴얼뿐만 아니라 안전 매뉴얼을 업무별로 자세히 따로 만들어 안전에 대한 사항, 비상 상황 대처법 등도 구체적으로 교육한다.
Case2 ▶ 푀텍스
푀텍스(Fotex)는 덴마크 전역에 76개의 지점을 가진 대표적인 유통 업체이다. 학교의 가이던스 카운슬러를 통해서 지원자를 받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직접 고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한 후 신청을 하기도 한다.
이곳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약 3~6명의 학생이 일주일간 직업 체험을 한다. 학생들은 각 부서를 돌면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품목별로 유통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유통을 위한 시스템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고객 서비스 및 응대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직접 경험한다.
학생이 늦게 출근하거나 결근하는 경우 학교에 연락하여 알리기도 하고, 체험 프로그램이 끝나면 학교에서 보내준 직업 체험 평가서에 학생의 일주일 체험 활동에 대한 회사 담당자의 의견과 평가를 기재한 뒤 학교로 보내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ase3 ▶ 로얄 코펜하겐
로얄 코펜하겐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240년 전인 17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얄 코펜하겐의 전통적인 푸른 문양은 아직도 장인이 직접 손으로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초기에는 기술이 뛰어난 장인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에 그 당시 선진 자기 기술을 가진 독일에서 장인 5명을 데려와 그리도록 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로얄 코펜하겐은 학력, 출신 학교와 상관없이 이 일을 배우고자 하는 젊은이들을 선발한다. 실제로 입사해서 1년 반 동안 사내 교육을 한 후 일을 시작하는데, 장인이 되려면 무엇보다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일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
로얄 코펜하겐의 경우 별도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학교나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요청하면 회사 내의 다양한 부서를 수시로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페인팅 장인이 정기적으로 매장에 상주하여 페인팅하는 법과 더불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는 등 도자기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자유 학기제란
중학교 교육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 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희망 학교에 한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2016년 3월부터는 전체 중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자유 학기제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또 그 결과가 긍정적일 것인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유사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다. 그래서 본지는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덴마크, 영국, 한국의 자유 학기제를 각각 만나보고 있다.
댓글목록
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덴마크 아이들은 어린 나이에서부터 직업세계를 경험하는군요~ 저렇게 자연스럽게 사회인이 될 수 있는 교육체계가 있다는게.. 참 부러워요
평생감사님의 댓글
평생감사 작성일
감사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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