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문제 때문에 남편과의 사이가 소원해지는게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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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학자칸트 댓글 17건 조회 1,967회 작성일 15-10-08 12:00본문
첫 아이 때는 뭘 몰라서 남편도 저도 애를 먹었지만.. 둘째 아이때는 뭘 안다고 생각해도
의견차이가 있어서 부딫치네요. 너무 속상해요.
저는 이것저것 다 시키고 싶어하구요, 아이는 물론 귀찮아하긴 해도 엄마가 시키면 따라오는 편이에요.
근데 남편이 사사건건 반대를 하니 정말 미칠 노릇이네요.
설명회도 쫓아다니고 엄마들 정보도 최대한 모임 나가서 들으려고 노력하고
저 나름대로 열심히 하면서 애들 뒷받침 해주고 싶은데..
애들 아빠가 저렇게 중간에서 힘을 다 빼놓으니 다 관두고 당신이 해봐라고 소리지르고 싶네요.
애들도 자기들 문제로 엄마 아빠가 언성을 높이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겠죠.
맘들은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시나요. 오늘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글 적어봐요..
댓글목록
꿈에그린님의 댓글
꿈에그린 작성일
칸트님이 열성적인데 비해 남편분이 잘 따라오시지 못하시나봐요 ㅜㅜ
서로 생각이 맞지않으면 힘든일이 많을텐데..
저는 보통 남편이 바빠서 신경을 못쓰니, 저한테 완전히 권한을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진행을 하거든요
그러면 정말 중요한일에서만 이야기를 하면 의견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아도 된답니다.
힘내세요~
윤이맘님의 댓글
윤이맘 작성일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두 분이 마음이 잘 맞아도 좋은 대학 보내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죠.
그래도 가급적 아이 앞에서는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이는 속으로 자기 때문이라며 자책하며 큰 상처를 받을테니까요.
저도 남편과 의견이 맞지 않을 때가 많이 있어요.
그런데 왜 남편은 그렇게 생각할까하고 이야기를 들어보고 서로 많은 대화를 해서 풀어나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맘들도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는지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고 ...
아빠들은 아이는 별 생각이 없는데 엄마가 끌고 가려고 해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생각없는 아이에게 생각을 가지게끔 이것저것 시켜보려는게 맘들 마음이고 무언가 하려고 했을 때 성적이 발목을 잡지 않게 하려는 맘들 마음을 아이랑 남편들이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마음을 열고 진심을 다해 이야기 하다보면 합의점을 찾지 않을까요?
분명한 건 남편들도 자기 아이가 잘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건 맘들 마음과 다르지 않을테니 말이죠.~^^
마무리님의 댓글
마무리 작성일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드시겠어요.
모두 내 맘같지 않은 것 같고 서운하죠....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아이와 엄마, 아빠 가 모두 모여 함께 이야기하고 아이의 생각도 많이 반영해 주세요
어차피 학원에 다니게 되고 공부를 하게 될 사람은 엄마도 아빠도 아닌 아이랍니다
아이가 꾸준히 목표를 가지고 학원에 다니려면 아이의 의견도 들어보고 함께 결정해 보세요
아이의 의견을 듣고 엄마의 차분한 생각을 어필하다보면 아빠도 조금씩 양보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어리지 않더라구요.
세분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함께 해 보세요^^
철학자칸트님의 댓글
철학자칸트 작성일
저도 저한테 완전히 권한을 달라고 이야기 했는데.. 남편들은 드러나는 결과만 보고 또 이야기하려고 하니 제가 더 복장이 터지는 것 같아요. 중요한 일가지고만 이야기하고 싶은데 간만에 이야기하다보면 시시콜콜 어떻다 저떻다 하다보면 중간중간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네요. 힘낼게요. 감사해요..
철학자칸트님의 댓글
철학자칸트 작성일
네 맞아요. 아이들이 특히 상처를 받는 것 같아서 요즘 정말 조심하고 있어요. 남편과 저도 알고 있지만 쉽지가 않네요. 저는 정말 책과 설명회등을 통해서 조급해지지 말자.. 더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자.. 마음을 다잡고 다잡고 하는데.. 그걸 남편이 다 흔들어놓으니 원망하는 마음이 커지게 되더라구요. 목표하는 바는 같은데, 왜이렇게 상처를 주고 받게 되는지.. 가족이라 더 상처주고 받게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게 너무 속이 상해요. 얼른 입시든 뭐든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조언 감사해요 윤이맘님~
철학자칸트님의 댓글
철학자칸트 작성일
마무리맘 님 말씀이 맞아요. 가장 힘든건 바로 아이인데..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아빠는 왜저럴까 더 힘들겠지요. 그래도 이 글 쓰고 나서 대화를 해 보려고 노력해봤어요.. 좋은 시도였다고는 생각하는데.. 아직 멀었지요. 제가 차분하지를 못해서 그런지 한마디만 해도 확 신경이 곤두서는 것 같아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어요. 아이들도 이제 다 커서 엄마와 아빠가 못난 모습 보이면 정말 많이 실망할텐데..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버블버블님의 댓글
버블버블 작성일
남자들... 옛날 본인들 공부하던방식 고집할때가 많더라구요... 저희도 학원상의하다 속터질때 많답니다...^^
홍당무님의 댓글
홍당무 작성일
많이 속상하시겠어요.저는 맞벌이를 하다보니 거의 의논하는 편인데,아직까지는 서로 조율해요.과하다 싶으면 멈추고.하지만 남일 아닌듯 합니다.
샤로수길님의 댓글
샤로수길 작성일
저도 옛날 생각나네요. 진짜 남편들은 자신들이 학교 다녔던 교과서만 봐도 대학 갔던 그 시절을 생각하나봐요. 저는 남편하고 상의하기도 했지만 제가 소신을 가지고 아이 의견을 많이 물어봤어요. 좀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는 제 아이를 잘 알고 있는 학원쌤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았고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그런 문제는 어느 가정이나 하나씩 가지고 있으니 엄마가 씩씩하게 소신을 가지고 나가면 아이도 남편도 잘 따라온답니다. ^^
도준님의 댓글
도준 작성일
남편들 정말 답답할 때 많죠~가끔은 역할 바꿔서 해보고싶어요^^그래도 대화를 통해 맞춰나가야겠죠~엄마 아빠가 자꾸 충돌하면 아이에게는 안좋을것 같아요~
철학자칸트님의 댓글
철학자칸트 작성일
맞아요.. 학원 상의 뿐만 아니라 성적이 나와도.. 결국 화살은 저한테 돌아오는데 아이는 시큰둥 ㅋㅋ 엄마만 속터지지요. 아빠는 그렇게 하고 회사가버리면 잊어버리지만 엄마는 속이 타잖아요 하루종일,,,
철학자칸트님의 댓글
철학자칸트 작성일
조율이 참 쉽지 않네요. 맞벌이라면 약간 분위기가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전업맘이다보니.. 남편이 확실히 역할을 구분짓는 면이 있어요. 근데 또 결과가 나오면 그 화살에 저에게 돌아오고.. 무엇무엇 시키고 싶다 하면 그런거 왜시키느냐 하고 .. 어쩌란건지..
철학자칸트님의 댓글
철학자칸트 작성일
정말 한 가정에서 엄마의 리더십이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어차피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건 엄마이니.. 게다가 아이가 커가면서 아빠라는 존재가 또 어릴때와는 다르게 다가오고.. 그러다보니 중재도 쉽지 않구요. 중재라함은.. 그냥 아빠를 존경하게 만들고 아이를 친구처럼 대하라고 항상 일러주는 것 정도지만.. 엄마가 중심잡아야 하는 것이 많아서 쉽지 않아요. 제 마음처럼 따라와주는것도 아니고요..
조수아나님의 댓글
조수아나 작성일
저도 가끔은 의견 충돌이 생기는데 애가 커갈수록 더 그런 일이 많아지겠죠?
철학자칸트님의 댓글
철학자칸트 작성일
맞아요.. 역할을 바꾼다면........ 그것도 또 힘들긴 하겠죠? ㅎㅎ 그냥 둘다 잘해보자는 마음인건 공통이니.. 갈등없이 잘 해나가야죠 ㅎㅎ
철학자칸트님의 댓글
철학자칸트 작성일
네 그런것 같아요. 근데 저희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애 결혼시킬 때 등 갈등 상황이 더더더 많이 생기니까 지금 잘 단도리 해 놓으라구요. 맞는 말 같아요.
윤사부님의 댓글
윤사부 작성일
^_^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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