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는 글 ~ 우리나라 워킹맘들의 가장 큰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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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심히부지런히 댓글 3건 조회 2,216회 작성일 16-04-04 12:35본문
저도 점심시간에 엄알비를 흘끗흘끗 쳐다보는 워킹맘인데요, 아래글이 공감이 되어 다른 워킹맘들과 공유하고자 올려봅니다~ ㅎㅎ
직장 상사와의 갈등으로 힘든 워킹맘. 잦은 야근으로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는 워킹맘. 당신은 과연 어떠한 이유로 워킹맘이라는 타이틀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는가?맞벌이 가구가 점점 증가하는 요즘, 여성들은 일과 육아 사이를 항상 저울질을 하며 고민에 빠진다.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엄마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을 눈물 콧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워킹맘들의 갈등과 고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워킹맘 1,308명을 대상으로 워킹맘들의 가장 큰 고충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결과는 회사와 관련된 문제와 개인적인 문제로 구분할 수 있었다.
1) 워킹맘의 주요 갈등 대상은 무엇?
일과 육아 사이에서 갈등하는 워킹맘의 가장 큰 갈등 대상 1순위는 회사제도 및 분위기, 2순위는 직장상사(관리자) 및 동료, 3순위는 자녀 및 학교문제, 4위는 남편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 아이를 돌봐주는 친정 또는 시어머니와 기타요인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2) 그럼 이러한 갈등 대상에 따른 세부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 부당한 회사 제도 및 분위기
사실 육아휴직제도나 근로시간 단축제도, 아빠의 육아휴직, 재택근무제 등의 법적 제도는 많이 생겨났지만, 실제로 회사 내에서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고, 워킹맘들에게 퇴사를 요구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워킹맘들에게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은 바로 워킹맘을 둘러싼 주위 사람들의 선입견이라고 한다. ‘언제 그만둘지 모른다’, ‘회사 일보다는 가정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등의 선입견을 갖고 대하는 회사 분위기가 워킹맘들에게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는 것이다.
* 직장 상사와 동료들과의 거리감
워킹맘들과 일해 본 경험이 있는 직장상사들의 39.6%는 워킹맘을 부하직원으로 받아들이기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상사들이 워킹맘과 일하기를 꺼려하는 이유에 대해 관리자와 동료들은 공통적으로 ‘갑자기 아이가 아프다는 핑계로 업무의 공백이 생기거나’, ‘야근이나 업무연장의 회피’ 등을 가장 큰 이유로 지적했다. 아직까지 육아에 있어 엄마의 몫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 지도 모른다. 또한, 직장 상사와 동료들이 워킹맘에게 느끼는 이질감이나 동료 남성 직원에 비해 승진에서 탈락되는 등 불공평한 처우도 워킹맘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녀 문제와 학부모 네트워크에서의 소외
출산 직후부터 시작되는 아이를 돌봐줄 보육기관선택과 보육료문제가 또 하나의 큰 고충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특히 매스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어린이집 아동 폭행 및 학대 사건 때문에 질 높고 비용부담이 적은 국공립 보육기관에 아이들을 맡기고 싶지만, 현실은 국공립 어린이집의 부족과 사립 보육기관의 턱 없이 비싼 보육료 문제들로 고민의 끝이 보이지 않는 이유였다. 그리고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후 적응을 잘 하지 못할 경우, 워킹맘들은 죄책감에 시달리며 퇴직을 고민하게 되는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둔 워킹맘의 경우에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녀문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것은 바로 교육 정보와 관련된 학부모들과의 네트워크.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할아버지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력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정보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엄마들의 네트워크가 중요한데, 바쁜 워킹맘들은 그 네트워크에서도 소외되고 낄 자리가 없는 것이다. 실제로 자녀 학교와 관련하여 힘든 점을 묻는 설문문항에서 취학자녀를 둔 워킹맘 44.4%가 학부모 네트워크에서 소외되는 것이라고 응답해, 그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것이 증명되기도 했다.
* 공평육아가 안 통하는 남편과의 갈등
워킹맘이 일과 육아 사이에서 힘들어 할 때 누구보다 가장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이 남편인데, 오히려 남편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한다니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 2014년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맞벌이가구의 남편들이 가정관리/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에 할애하는 시간과 외벌이 가구의 남편들의 가정관리/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에 쏟는 시간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어, 육아에 대한 워킹맘들의 부담은 여전히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자료 `워킹맘의 실태와 기업의 대응방안`/삼성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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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한선님의 댓글
김한선 작성일
저는 워킹맘은 아니지만 공감합니다.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
워킹맘 앓이...빨리 끝나게 되기를요,^^;
목동줌마렐라님의 댓글
목동줌마렐라 작성일
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이 공감 가는 내용입니다. 저희 회사는 여직원 비율이 높아서 나름 휴가 사용에 대한 복지제도는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직장과 가정 사실 둘다를 완벽하게 해 내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될 필요가 있더라구요.. 직장을 다니면 학부모 네트워크는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차라리 이런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시는 편이 좋구요.. 목동엔 엄알비가 있어서 저는 나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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